A24블록은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국민임대다. 16개동 15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KTX가 내년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고속철도(GTX)와 제2경부고속도로가 추진된다. 경부고속도로·화성봉담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시를 2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 복합환승센터·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기존 동탄1신도시 쇼핑·문화시설까지 공유가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 4월 A65블록 공공임대(917가구)와 8월 A66블록 공공분양(1552가구) 공급 당시 각각 400%와 235%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자격 요건은 무주택세대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 기준 322만4350원)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94만원 이하 요건을 갖추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는 525명은 12월 15~17일 임대차계약 체결 후 내년 12월 입주가 가능하다. 예비자 455명은 미계약·해약이 발생할 경우 순차 계약체결 및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전용 33㎡형이 임대보증금 163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7000원, 36㎡형 1800만원에 24만5000원, 46㎡형 3837만원에 30만8000원, 51㎡형 4319만원에 33만2000원이다. 입주 후 최대전환보증금 범위 내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
신청접수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 LH 오산사업단 홍보관(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761번길 36)에서 오는 10~14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이명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가 전셋값 안정 및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안정과 서민주거복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공적 책임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