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미국 모바일 결제서비스 업체인 페이팔이 모회사인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를 떠나 독자적 상장기업이 된다. 존 도나호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두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결별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 페이팔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페이팔은 내년 하반기에 이베이로부터 완전히 독립한다. 분리 후에는 댄 슐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기업성장부문 대표가 페이팔 CEO를, 데빈 웨닉 이베이 마켓플레이스 부문 사장이 이베이 CEO를 맡을 예정이다.관련기사토스증권, 미국 손자회사 대표에 페이팔 출신 금투업 전문가 영입비자·마스터카드에 페이팔까지 금융사들도 러시아 보이콧 합류 #이베이 #전자상거래 #페이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