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동문 작품 '곰툰' GMV 2014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사용자의 터치에 반응해 '움직이는 웹툰'이라는 신세계를 보여주는 모션코믹스 웹툰. 다양한 장르의 모션코믹스가 연재되는 만화 플랫폼인 '곰툰'이 'Global Mobile Vision 2014(이하 GMV 2014)'에서 남아프리카 번미디어(Burn Media)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 Gold 부문에 선정됐다.

'곰툰'은 국내 최고의 만화 인재 양성소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전공을 졸업한 김정호 씨가 만든 것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청강문화산업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 씨는 청강문화산업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델 'CCRC(청강창조센터)'를 통해서 창업을 한 후 독립해 모션코믹스 웹툰 업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전공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진과 출판만화의 전문 커리큘럼을 기초로, 출판만화 및 디지털 만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수용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교육환경과 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창의적인 만화창작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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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졸업 후 창작만화작가, 디지털콘텐츠만화작가, 교양학습만화작가, 카툰니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스토리작가, 만화출판전문가, 만화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다.

이에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GMV 2014에서 수상을 한 '곰툰'의 웹 사이트 운영자 김정호 씨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전공 출신 동문들이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청강대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사례이다.

현재 '곰툰'은 모션코믹스를 제작 및 퍼블리싱하는 나인픽셀즈가 어플을 개발해,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서비스 중이다. 또한 곰툰 웹사이트(www.gomtoon.com)를 통해 다양한 모션코믹스 웹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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