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남편으로부터 자신의 이름 딴 9999그루 나무 선물받아

2014-09-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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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왕샤오페이 가족.[사진=서희원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大S 서희원이 생일을 앞두고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아 화제다.

왕샤오페이는 10월 6일 아내의 생일을 앞두고 꽃다발, 엑세서리 등 선물을 아내에게 안긴 것 외에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사림(防沙林) 조성을 위해 아내의 이름을 딴 9999그루의 나무를 기증했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28일 보도했다.
왕샤오페이는 “10월 6일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이 날은 아내의 생일이자 200여 명의 기업가들이 환경보호사업의 일환으로 허란산(賀蘭山)을 등반한 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에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 것은 예쁜 딸을 내게 안겨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우리 부부가 앞으로도 사랑의 힘으로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간 공익자선사업에 적극 동참해 왔던 왕샤오페이는 2개월 전부터는 방사림 조성 공익사업에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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