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일본 여자 양궁 대표팀 ‘하야카와 렌’ 한국인 귀화선수로 드러나

2014-09-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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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하야카와 렌[사진=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일본 여자 양궁 대표팀에 한국인 귀화선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야카와 렌이다. 전북체고를 졸업하고 2003년까지 현대 모비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그는 한국 선수와의 경쟁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2007년 일본으로 귀화해 2011년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하야카와 렌, 안타깝네” “아시안게임 하야카와 렌, 추성훈 같다” “아시안게임 하야카와 렌, 아쉽네” “아시안게임 하야카와 렌,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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