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레슬링 대표 오만호(25·울산남구청)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만호는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70㎏급 결승에서 베크조드 압두라크모노프(우즈베키스탄)에게 2대7로 패배해 은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결승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베크조드 압두라크모노프(우즈베키스탄)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오만호는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준우승을 거둬 미래의 가능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