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요넥스)가 201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4승에 도전한다.
안선주는 27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GC(퍄72)에서 열린 JLPGA투어 ‘미야기 TV컵 던롭여자오픈’(총상금 7000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39타(69·70)로 첫날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선두권과는 2타차여서 최종일 역전우승을 노릴만한 위치다. 테레사 루(대만)와 와타나베 아야코(일본)는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위다.
역시 올시즌 J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이보미는 합계 이븐파 144타(72·72)로 공동 30위다. 선두권과는 7타차다. 이보미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손 부상으로 최근 4개 대회, 이보미는 집안 일로 최근 2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챔피언 이나리는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