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지원 협약

[사진제공=신한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26일 여성가족부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에게 최대 1%의 대출 금리를 우대하고 외환 및 금융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신한은행 금융교육 전용체험관을 활용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교육 참가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서 찾아 가는 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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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협약식과 함께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 캠핑장에서 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85명을 초청해 가족캠프를 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행복의 의미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가정과 우리 사회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