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뇌졸중 주의보가 내려졌다. 뇌졸중은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면 뇌혈관이 수축하고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 원인 1위이자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뉘는 데 평소 고혈압과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등이 있으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흡연이나 과음 같은 생활 습관도 뇌졸중을 발생시키는 위험인자다. 흡연자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케이메디허브, 마우스 뇌졸중 모델 제작 이론 및 실습 교육 실시초고령화 사회 진입··· 뇌졸중 치료체계 붕괴 '경고' 따라서 뇌질환이 의심되거나 65세 이상 노인, 뇌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 흡연 경험 등이 있다면 1~2년에 한 번씪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뇌졸중의 원인 #단일질환 사망 1위 #흡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