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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외부기관 연구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우스 MCAo 모델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07/20241007144358923152.jpg)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소속 연구자 대상 마우스 뇌졸중 모델 제작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뇌졸중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뇌졸중 환자의 총진료비는 29%(연평균 6.6%), 1인당 진료비는 20.4%(연평균 4.8%) 증가했다.
이번 교육은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뇌졸중 맞춤형 유효성 평가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틀간 소동물 마취, 수술적으로 허혈을 유발한 뇌졸중 모델 제작, 행동평가, MRI 영상 촬영 및 조직염색을 통한 허혈 부위 확인 등을 실습했다.
교육을 통해 연구원들의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및 유효성 평가 전문역량을 향상해 국내 뇌졸중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제공하는 질환동물모델 제작 교육은 대상자의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전문성 있는 교육지원을 바탕으로 외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