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출연진들이 불륜설 및 협박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 사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이병헌 손편지는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관리였다"며 "차라리 이병헌이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2012년 8월 이병헌은 아내인 이민정과의 열애 사실을 손편지로 인정했다. 그는 "저에게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희 두 사람 모두 팬 분들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어 함께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병헌은 지난 8월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동영상을 빌미로 금품 협박을 당했다. 이에 이병헌은 손편지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