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이 노후를 준비하며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새 연금 브랜드 '행복 노하우'를 내놓았다.
28일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요즘처럼 금리가 낮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연금은 필수 투자상품"이라며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분산투자가 가능한 평생절세통장으로 연금저축계좌가 인기"라고 말했다.
1개 연금저축계좌로 다양한 펀드에 분산투자도 할 수 있다. 이미 가입한 연금저축계좌도 수익률이나 서비스가 보다 나은 금융사로 옮길 수 있어 자산관리에 필수적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엄선된 국내외 110여개 연금저축계좌 전용 펀드를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시장 상황이나 가입자별 위험 선호도에 맞춰 연금상품을 바꿀 수 있어 고객별 맞춤형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투자처도 국내뿐이 아니다. 다양한 국가에 투자하는 주식형 또는 채권혼합형 상품에 투자한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해외채권형 상품 역시 투자 대상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지점 프라이빗뱅커(PB)가 맞춤형 자산관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에 포트폴리오솔루션팀을 두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필요한 고객에게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대투증권은 새 연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캐쉬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납입액별로 보면 500만~2000만원 미만이 1만원, 2000만~5000만원 미만 5만원, 5000만~1억원 미만 10만원, 1억~2억원 미만 30만원, 2억~5억원 미만 70만원, 5억원 이상은 100만원이다.
다만 잔고는 내년 2월 말까지 유지해야 한다.
최효종 투자상품서비스(IPS)본부장은 "포트폴리오 운영위원회가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서 47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천 상품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며 "이를 위한 전문적인 관리조직도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