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외상후 스트레스 대처방안 교육

2014-09-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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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외부강사를 초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전국 소방공무원 자살 현황 통계에서 지난 5년간 18개 시·도 중 경기도가 10명으로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적극 대처하고자 하는 군포소방서의 특수시책이다.
이날 교육은 원광대 산본병원 강형원 교수를 초빙해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받은 심리적·신체적 반응에 따른 위험노출과, 정신적 충격에 의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를 사전에 예방해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코자 실시됐다.

강 교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소방서 1층에 있는 심리치유실을 적극 활용해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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