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이용대, 축하해요”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이용대, 대단하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이용대, 대견스럽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이용대,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초반 두 경기를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한국이었지만 세 번째와 네 번째 경기를 패하며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 나선 이현일이 중국의 가오후안을 잡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표팀 에이스 이용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는데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선전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