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회원들이 선호하는 차종 1순위로 선정된 BMW 뉴미니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BMW 뉴미니는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수입 소형차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쏘카는 설명했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카셰어링 이용자의 증가로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형 SUV 등 신규 차종을 추가 도입 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쏘카는 사업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차량 구성을 위해 쏘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희망하는 공유 차종을 신청 받고 있다. 쏘카 회원이라면 언제든지 원하는 차종을 신청하거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www.soca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