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어촌계장 전국대회 24일 개최

2014-09-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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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수협중앙회는 24일 제1회 어촌계장 전국대회를 열고, 어촌소득 증대와 어촌계 발전에 기여한 자들을 포상했다.

이날 
박종문 여수수협 굴전어촌계 어촌계장 등 15명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어촌계장 전국대회는 어촌계의 발전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어촌계간 상생 협력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어촌계장전국대회 기념사에서 "어촌계는 어업인들의 자율조직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수산강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국제어업질서 재편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인한 수산물 수입개방 등 대내외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합한 어업구조조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지구별수협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마을단위의 자율적인 조직으로, 2013년말 기준으로 1992개, 14만명의 계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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