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장관은 이날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와 추석 연휴 특별수송 대책을 점검하고 "세월호 참사는 안전을 소홀히 한 폐단이 쌓여 발생한 것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습관이 몸에 배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터미널 운항관리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인천∼백령도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71t급)에 승선, 여객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여객선에 갖춰진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하고 호루라기를 불어보며 구명장비의 적정 여부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