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주간 500여품목 최대 반값 할인

2014-09-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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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점에서 ‘대한민국, 롯데마트에 확 반하다!’ 행사를 통해 총 50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우선 사과 유명 산지인 전북 장수, 충북 충주, 경남 거창의 농가로부터 200여t을 매입해 ‘고랭지 홍로사과(5~9입/1봉)’를 3900원에 판매한다.

또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 및 유업체를 돕고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서울우유와 함께 ‘서울 흰우유 2개 기획(1L*2입)’을 4380원에 선보인다. 

제철을 맞은 ‘고랭지 캠벨 포도(2.5kg/1박스)’는 1만2000원, ‘국내산 감자(900g/1봉)’ 1000원, '국내산 햇 왕밤(100g)'은 390원에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내수 경기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주요 생필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천연펄프 무형광 3겹 화장지(27m*24롤, 1+1 기획)’ 1만6900원, ‘무항생제 판란(30入/1판)’을 3950원에 판매한다.

또한 테크/리큐/파워크린 등 유명 브랜드 액체세제 2L*2개 기획 상품을 롯데/신한/KB국민/하나SK 카드로 결제시 행사가 1만2900원에서 추가 할인된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오뚜기 옛날 참기름(500ml)’과 ‘패밀리 믹스너트(850g/1통)’를 롯데멤버스 회원에 한해 50% 할인한 각 5450원, 5900원에 준비했다. 

아시안 게임 기간인 25~27일에는 국산 안주류를 반값에 선보인다. ‘국산 참진미(130g)’ 3600원, ‘맥반석 오징어(150g)’ 4450원, ‘오징어 굿다리(100g)’ 2200원 등 50% 할인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른 추석이 살린 내수 경기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평소 대비 2배 가량 큰 규모의 대형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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