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작가 김준형은 누구? '화려한 외모와 스펙'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씨[사진=챌 '내인생 칠전팔기' 표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 전 남자친구(남친)로 알려진 김준형(35) 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씨는 1979년생으로 매사추세츠대학교 암 허스트 캠퍼스에서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 센터(스마트폰 앱 기획)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직접 브랜드 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칠전팔기 내 인생'을 쓴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의 전 남친인 김준형 씨는 지난 21일 지인과 몸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관련기사

•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I SEE ME' 이효연 기획초대전 진행
• "열심히 내 일했다"vs"다 봤을 것", 버닝썬 논란 정면 반박한 효연

경찰에 따르면 김준형 씨는 지인 A씨와 술에 취해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을 벌였으며, 두 사람은 쌍방 폭행으로 입건됐다.

앞서 지난 3월 김준형 씨는 효연과의 폭행 혐의에도 휘말린 바 있다. 효연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두 사람이 교제했으나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효연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