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까사 전용극장에서 스페인시민, 교민, 각국 관광객 등 800여명이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쇠춤, 가야금독주(25현) 아리랑, 판소리 심청가, 사물 판굿, 무용 가얏고, 피리독주 연정, 종합연주 A sound of Ancient 7개 공연이 80분간 공연을 펼쳤으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기립박수를 받았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2012년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해외공연(외교부)’, 2013년 ‘제4345년 개천절 기념식’ 및 ‘항주 엑스포 초청공연(외교부)’에 이어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표공연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국위선양은 물론 세계 속에 포천시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까사 아시아(CASA ASIA)는 스페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교류기관으로 매년 9월 아시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의 주관으로 한국 전통음악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