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디즈니 겨울왕국 노래 따라 부르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소위 ‘노래방 앱’으로 사용자는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겨울왕국’ OST를 언제 어디에서나 반주에 맞추어 불러볼 수 있다.
‘디즈니 겨울왕국 노래 따라 부르기’에는 ‘겨울왕국’에 나오는 총 9곡의 사운드트랙이 수록됐다.
사용자는 반주에 맞추어 혼자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리지널 가수와 동시에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의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지정하면 엘사의 한국어 성우인 박혜나, 영어로 지정하면 원어 더빙 성우인 이디나 멘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직접 부른 노래를 녹음하거나, 녹음된 노래는 앱 내의 갤러리에 저장해 다시 들어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재미요소를 더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강신봉 상무는 “겨울왕국의 뮤지컬 같은 화려한 음악적인 요소는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튜브 등에서 화제였던 OST 신드롬이 ‘디즈니 겨울왕국 노래 따라 부르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