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벤스코리아에 옴니채널 커머스 구축 솔루션 공급

2014-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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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온라인 종합가구 쇼핑몰 업체 벤스코리아(사장 배성민)의 옴니채널 기반 스마터 커머스 환경 구축 위해 토탈 솔루션을 대거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계약을 통해 공급된 솔루션은 전자상거래 솔루션 ‘웹스피어 커머스 스위트’, 통합 주문관리 솔루션 ‘스털링 OMS’, 고객 디지털 경험 분석 솔루션 ‘티리프’ 등 이다.

벤스코리아는 이번 IBM 솔루션 도입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상품의 주문과 배송, 설치시공, 반품관리까지 SCM 전반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방문 고객들의 행동을 정성적으로 분석해 신속하게 개별 맞춤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옴니채널 환경을 통한 매출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는 다국어 및 다통화, 세금 관리 등을 지원한다. 벤스코리아는 중국 공장과 물류센터, 국내 연구소와 마케팅본부 및 물류센터를 아우르는 옴니채널 기반의 공급망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성민 벤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벤더 종속적인 임대형 쇼핑몰에서 탈피해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이번 계약을 통해 가구산업 위주의 비즈니스에서 가전을 포함한 종합 온라인 유통사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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