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위스키 ‘야마자키 DR’ 국내 출시

2014-09-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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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 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야마자키에서 출시한 제품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일본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야마자키(Yamazaki)’를 수입유통하고 있는 선보주류교역(대표 김순중)은 ‘야마자키 디스틸러스 리저브(Yamazaki Distiller's Reserve, 이하 야마자키 DR)을 국내에 수입, 유통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야마자키 위스키는 일본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오사카 ‘야마자키 증류소’에서 만들어지는 최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다. 야마자키 DR은 야마자키 제품으로는 드물게 연산이 표시되지 않는 제품으로, 일본에서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야마자기 DR은 야마자기 증류소 위스키 원액을 프랑스 보르도 레드와인 오크통과 유러피안 셰리와인을 숙성시켰던 오크통, 핵심인 일본 참나무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조화롭게 블랜딩 해 최고의 맛을 냈다. 

야마자키 증류소의 특징인 딸기, 체리,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과일의 풍미와 계피, 생강의 톡 쏘는 향이 조화를 이뤄 야마자키의 깊은 몰트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싱글몰트 위스키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나 일본 위스키에 관심이 높은 애주가들에게 제격이다.

야마자키 DR은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탄산수 등에 타서 마시는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즐겨도 맛과 향이 잘 살아난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야마자키 DR은 몰트 위스키 전문점 및 전국 주요 바에서 판매 될 예정이며, 700ml에 11만원에 만날 수 있다.

*테이스팅 노트(Tasting Note)
색(Colour) : 밝은 골드
향(Nose) : 신선한 딸기와 체리향에 부드러운 살구향
맛(Palate) : 딸기와 백색 복숭아, 코코넛이 조화를 이룬 맛
피니쉬(Finish) :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바닐라와 시나몬의 부드러운 피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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