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로크로몬드 47년’을 국내에 10병 한정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로크로몬드 47년(Loch Lomond 47 Years Old)은 리마커블 스틸 시리즈(Remarkable Stills Series)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에디션이다. 전세계에 200병 한정판으로 발매된다.
로크로몬드 증류소 스트레이트 넥(Straight Neck) 증류기를 거친 원액만을 담아 47년간 숙성했다. 패키지 역시 증류기를 형상화한 구리 플레이트가 장식된 오크박스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후 세컨드 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2nd fill oloroso sherry cask)로 옮겨 4년을 추가 숙성해 풍부한 과일 풍미를 더했다.
로크로몬드 증류소는 몰트, 그레인, 블렌디드 원액을 모두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유일의 증류소다.
세계 4대 골프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 및 AIG 여자오픈(AIG Women’s Open)의 공식 위스키로도 유명하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로크로몬드 47년은 증류소만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고연산 한정판 제품을 원하는 싱글몰트 애호가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