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비축미곡 3,977톤 매입한다.

2014-09-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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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올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23일부터 연말까지 매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올 매입 공공비축미곡은 총 3977톤으로 산물벼가 1,125톤이고, 포대벼가 2852톤에 해당된다. 매입 품종은 삼광, 황금누리 2개 품종이며, 산물벼는 23일부터 오는11월 14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DSC에서 매입하고, 건조벼는 다음달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포대벼(40kg) 또는 톤백(800kg)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의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10월 ~ 12월의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적용하고,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 가격에 포장비용 849원을 차감한 가격이 된다.

특히, 공공비축미 매입과 관련해서 유의해야 할 점은 농식품부 고시 규격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벼 수분함량이 13 ~ 15%를 유지해야 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우선지급금의 경우 쌀값 동향 등을 검토해 이달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은“농민들께서 철저한 공공비축미 수매 준비를 통해 보다 높은 등급을 받아 농가소득 증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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