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새누리당은 22일 “이제는 개혁의 시동을 걸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공무원연금 충당부채는 이미 50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라며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약 3조원에 가까운 국민 세금을 공무원연금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편성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연금의 안정성과 미래의 국가 재정을 위해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며 “지금 개혁하지 못하면 다음 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지난 18일 당·정·청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며 “한국연금학회는 오늘 오전 10시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나 공무원들의 항의와 반대로 인해 중단됐다”고 밝혔다.
특히 “박봉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충분히 잘 알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정부,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공무원연금 개혁 절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공무원연금 충당부채는 이미 50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라며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약 3조원에 가까운 국민 세금을 공무원연금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편성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지난 18일 당·정·청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며 “한국연금학회는 오늘 오전 10시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나 공무원들의 항의와 반대로 인해 중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