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가정불화로 집을 나간 70대 노인이 1주일만에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0분께 전북 군산시 지곡동의 한 야산 중턱에서 등산객이 A(76)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가정불화를 지난 14일 집을 나가 가족이 가출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홍승진, KBS2 ‘세 여자 가출 소동’ 통해 3년만에 드라마 복귀충청북도 위기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가정불화 #가출 #노인 #등산 #자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