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소비자원이 LTE 무제한요금제가 허위라는 사실을 알리자 네티즌들의 분노 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비자원 LTE 무제한요금제가 허위였다니… 소비자 우롱하는 상술이네" "무늬만 LTE 무제한요금제, 기업하기 편한 나라구나" "소비자를 막 대해도 되는 기업의 천국인 한국, 이제는 LTE 무제한요금제로 낚시하는 건가" "소비자원이 발표한 LTE 무제한요금제 허상, 속도 낮추고 추가요금까지? 어이없네"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무제한요금제를 사용하는 428명 중 과반수(57.3%)가 "무제한요금제의 제한조건을 모른다"고 답했다. 또한 무제한요금제 사용자 4명 중 1명(24.1%)가 이러한 제한조건을 모르고 사용하다가 초과요금을 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