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3'에는 태연이 다섯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소녀시대 멤버 서현, 티파니, 유리, 효연이 출연해 지원사격했다.
태연의 탈락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 김환희는 "여기에 이렇게 같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여한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여기 나오는 것 자체가 저한텐 도전이었다, 꿈만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탈락한 태연은 김환희의 소감을 듣고 감동스럽다는 듯 눈물을 글썽거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