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 24번지' 도희 "인기 BJ역? 살찌면 어쩌나 고민도 많지만…"

2014-09-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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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 24번지 도희[사진제공=MBC에브리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하숙 24번지' 도희가 먹방녀로 변신한다.

도희는 19일 서울 여의도동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시추에이션 예능프로그램 '하숙 24번지' 제작발표회에서 "인기 BJ는 먹는 양도 다르더라. 영상을 찾아봤는데 엄청난 양을 맛있게 드셔서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하숙 24번지'에서 도희는 먹방 방송녀 역할을 맡았다. 현실에서는 대인기피증에 걸려 온라인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은둔형 먹방 BJ다. 이날 도희는 "원래 식욕이 왕성하지만 그분들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이어 "살찌면 어쩌나 고민도 했는데 음식 먹는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 대사가 거의 없어 애드리브로 연기하고 있는데 어색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는 40대 노총각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각자의 사연을 가진 젊은이 6명이 들어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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