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현대인들의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하여 오는 11월까지 주 1회 한의학을 이용한 ‘한방 스트레스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스트레스 관리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스트레스, 우울증 고위험군, 화병위험군, 정신건강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하게 되며, 보건소(매주 금요일 오전11시~12시)와 규암면 내2리 마을회관(매주 목요일 오후2시~3시)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화병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주민들은 한의사 1:1 상담으로 지속적인 적절한 관리와 약제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맞춤 진료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노인우울증,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대처관리를 위하여 한의학을 이용한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군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 향상을 도와 가족 행복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