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 홍복 생태학습장

2014-09-18 10:42
  • 글자크기 설정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464번지 일원에 소재한 홍복 생태학습장이 지난 7월 개장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여가 선용의 장 및 유소년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홍복 생태학습장은 수생 식물이 식재된 습지(6,600㎡)와 야생화 단지(3,000㎡), 쉼터 및 학습장(2,000㎡) 등으로 조성돼 있어 자연 생태학습장이 전무한 관내의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서 이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백석읍사무소는 방치된 농지를 활용한 자연 생태학습장을 기획한 후, 조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자치위원회와 예산문제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바닥 평탄 작업과 수생 식물의 종자 식재, 텃밭 및 꽃길 조성, 민물고기 서식지 조성, 안내도와 바람개비 설치 등 사업 집행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자치위원들과 관내 전문 인력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 민․관 합동 기획․집행을 통한 정부 3.0 협업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과 사생 대회 등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생태학습장의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