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예산안] 광주순환·파주~포천·포항~영덕고속도로, 서해안 복선전철 등 신설

2014-09-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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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투자 확대… 고속도로 5개 및 국도, 광역도로, 철도 등 추진

광주순환고속도로 위치도.[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정부가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도로·철도 등 시설이 대거 신규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20조9000억원)보다 8.6% 증가한 22조7000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도로·철도 등 SOC 분야는 3.8% 늘어난 21조4000억원이다.

내년에는 5개 고속도로 및 국도, 철도 등이 신규 착수에 들어간다.

우선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국정과제인 혼잡권역 고속도로망 확충을 위해 광주순환고속도로 신설이 추진된다. 광주광역시 광산~전남 장성을 잇는 16.2km 연장으로 총 사업비는 4481억원이다. 광주외곽지역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도시부 교통난 해소에 도움될 전망이다.

파주~포천 고속도로(24.8km)도 신설된다. 서울외곽순환선을 대체하는 순환축을 형성하고 수도권 북부인 양주·포천지역 택지개발 계획을 지원하게 된다. 총 사업비 1조4337억원이 투입된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역시 대통령 공약사업이다. 부산~울산~포항 및 삼척~강릉~속초 구간을 연결해 동해안 종축 노선을 완성하게 된다.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해안권 도로망 연계 강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장 30.9km 규모로 1조2237억원이 들어간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신설(43.9km) 및 남이~천안고속도로 확장(34.61km)도 각각 개시할 예정이다. 각각 1조6701억원과 4129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당진~천안은 전국간선도로망 동서5축 구축을 통한 충남 북부지역 개발 촉진 및 산업물동량 수송, 관광자원 개발,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이~천안은 주말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설된다.

국도는 38호선 안성 공도~대덕 구간(3.7km) 건설에 664억원이 투입된다. 안성지역 상습 지·정체 구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이 밖에도 국도 42호선 원주~새말 구간(13km), 40호선 덕산~고덕IC 구간(6.1km), 77호선 화산~평호 구간(1.8km) 등이 추진된다.

국도 25호선 안민터널 지·정체 해소를 위해 창원시 국도대체우회도로(3.8km) 건설에도 1659억원이 쓰인다. 울산~경주 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울산 신답교~경주시계 광역도로(4.6km)는 1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철도 분야는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하양 연장(8.8km)이 시작된다. 대구 근교 도시인 경산시의 국도 4호선(대구~경산~영천) 등 광역교통난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개통 시 대구 안심~경산시 하양 간 소요시간이 40분(버스)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총 사업비는 2789억원이다.

충남 홍성~경기도 송산(원시)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도 추진된다. 연장 89.2km로 3조8539억원이 투입돼 수송시간 단축 및 지역개발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노선도.[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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