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효진 측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 이진욱이랑 공효진이 헤어졌대"(@bbbbbasOOO),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별 소식이 안타깝다. 그런데 그중에 멋있는 이진욱… 헤어지고 나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 짱인듯"(@KeydeuOOO), "지성·이보영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커플이었는데…"(@JooHyeOOO)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17일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 및 스태프 등과 함께 태국으로 단체여행을 떠난다. 돌아와서는 교통사고 재활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진욱은 10월 중순 '삼총사'를 마친 후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