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 결별에 난리난 네티즌 "가장 좋아하는 커플이었는데…"

2014-09-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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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공효진 결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효진 측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 이진욱이랑 공효진이 헤어졌대"(@bbbbbasOOO),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별 소식이 안타깝다. 그런데 그중에 멋있는 이진욱… 헤어지고 나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 짱인듯"(@KeydeuOOO), "지성·이보영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커플이었는데…"(@JooHyeOOO)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삼총사'에 동시 출연하면서 자주 만나지 못 한 게 두 사람 결별의 원인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서로의 안부를 자주 묻는 등 동료와 친구로서 우정을 나누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17일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 및 스태프 등과 함께 태국으로 단체여행을 떠난다. 돌아와서는 교통사고 재활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진욱은 10월 중순 '삼총사'를 마친 후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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