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경수대로 버스추돌사고 신속대응

2014-09-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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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6일 오전 한국야쿠르트 물류센터 입구 경수대로(1번 국도)상에서 발생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추돌사고에 신속 대처했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관 20여명과 소방차량 15대(구급차 포함)가 출동해 차량에 낀 광역버스 기사 1명(60)을 구조하고, 부상자 54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소방서는 출근시간 버스 승객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사고접수 즉시, 수원, 안양 등 인근 소방관서에 지원을 요청하고, 구급차 외 버스차량을 동원해 경상자 30여명을 이송하는 등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출근길 교통혼잡 등 2차 피해를 막았다.

한편 소방서는 사고원인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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