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연출 한상우) 측은 16일 여자주인공 설내일 역을 맡은 심은경의 캐릭터 이미지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심은경은 싱그러운 미소와 핑크빛 원피스로 순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엉뚱하지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순수한 천재 피아니스트 설내일의 이미지가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촬영 현장에 있던 제작진마저 표정 하나에도 깊이 있는 감정을 담아내며 기대 이상의 캐릭터를 완성해낸 심은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심은경이 아닌 설내일은 생각하기조차 힘들다는 주변의 기대어린 목소리에 심은경은"설내일은 자유스럽고 마음 내키는 대로 움직이는 친구다. 어떠한 욕심과 부담감을 안고 시작하면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할 것 같아 그저 즐겁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부담감보다 설레임이 가득하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각오를 전했다.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