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인들의 가구당 신용카드 빚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지난 2분기 현재 미국 가정의 평균 크레딧카드 부채는 6,802달러(한화 약 700만원)로 1분기 때의 6,628달러보다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동안 미국인들의 크레딧카드 빚은 282억 달러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것은 경기침체가 한창 진행중이던 2008년의 8431달러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관련기사DC, 크레딧카드 불만 전국 1위 금융 전문가들은 올해 말 미국 가정의 평균 크레딧카드 빚은 7,000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카드 빚이 전혀 없는 미국인은 전체 인구 중 2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빚 #증가 #크레딧카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