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슈퍼레이스서 최상위 슈퍼600 포디엄 석권"

2014-09-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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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라운드 슈퍼 6000클래스 포디엄을 차지한 (왼쪽부터) 이데 유지 (엑스타 레이싱팀), 김의수(CJ레이싱팀), 황진우(CJ레이싱팀) 선수의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라운드 슈퍼6000클래스에서 포디엄을 석권했다고 15일 밝혔다.

슈퍼6000클래스는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로 배기량 6,200cc,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Stock car)'경주다. 이 차량들은 470마력의 파워와 함께 직선 구간에서 최고시속 300km/h를 넘나들어 ‘괴물차’로 불린다. 슈퍼6000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레이싱팀 ‘엑스타 레이싱’과 CJ레이싱팀에 경기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특히 이번 대회는 전체 8전 가운데 후반기 레이스로 넘어가는 6라운드 경기로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CJ레이싱팀의 김의수 감독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금호타이어 소속 '엑스타(ECSTA) 레이싱팀’의 간판 선수이자 전 F1출신 선수인 이데 유지가 2위, CJ레이싱팀의 황진우가 3위, 방송인이자 엑스타 레이싱팀의 김진표 감독은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엑스타 레이싱팀과 CJ레이싱팀이 상위권을 독차지해 경쟁사에 완승을 거뒀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팀들의 포디엄 석권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최정상급 레이싱 선수들이 만나 최고의 조합을 이룬 성과"라며 "지속적으로 당사 제품을 장착한 팀들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타이어를 지원할 계획이고 기록 경신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경기(7라운드)는 오는 10월 1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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