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병헌·이지연 교제 증거물 등장에 강병규 “내가 잘 아는 사람?”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의 교제사실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병규가 입을 열었다.

강병규는 지난 11일과 1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병헌과 이지연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강병규는 이병헌-이지연 사건과 관련해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이 이지연과 3개월 동안 교제했다는 것과 관련해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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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 측이 이병헌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한 데 이어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강병규는 폭행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의 교제 증거물이라고 주장하는 사진들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이지연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이병헌이 광고 모델을 맡은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3일 전인 26일에는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향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게다가 이 사진은 모델 이지연과 함께 구속된 '글램' 멤버 다희가 '좋아요'를 눌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