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네티즌들은 “이승우 2골, 역시 한국의 메시” “이승우 2골, 소름 돋는다” “이승우 2골, 짜릿하네” “이승우 2골, 이대로만 커다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승우는 이 경기에서 혼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두 번째 골은 이승우의 탁월한 기량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이승우는 일본 진영으로 단독 돌파하며 수비수들뿐만 아니라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완성했다.
대회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내년에 열리는 U-17 월드컵 진출권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