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해외 판매 비중 84.8%…세계 3위

2014-09-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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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올 뉴 쏘렌토[사진=현대기아차]


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의 전체 차량 판매에서 해외 시장 판매가 차지한 비중이 85% 수준으로, 전세계 자동차 완성업체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의 자동차 조사업체 ‘포인(FOURIN)’이 펴낸 세계자동차조사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별 78개국 판매 실적을 비교한 결과 현대·기아차의 해외 판매 비중은 84.8%로 3위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독일 폭스바겐(86.8%)이며 일본 닛산(85.2%)과 현대·기아차가 뒤를 이었다. BMW(84.7%), 르노(82.3%), 혼다(82.1%), 벤츠(81.2%) 등도 해외 판매 비중이 80%를 넘었다.

도요타와 제네럴모터스(GM)은 해외 판매 비중이 76.7%(10위)와 70.6%(12위)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 각각 1위, 2위인 순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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