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4일 만에 단식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사법조치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15일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에 고소합니다.> 모 언론사 기자가 제가 금연구역에서 흡연했다고 허위보도. 그러나 그 장소는 금연구역이 아님(서울시로부터 증빙자료 받음). 그날 오전 7시 15분 차 안에서 KBS 라디오 "홍지명 입니다" 인터뷰 중 허위사실 유포자 전원 고발조치"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갔던 정청래 의원은 24일 만에 단식 중단을 선언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책임지고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청래 의원이 광화문 부근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기사와 함께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