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병 종교활동 활성화"…​전군 군종장교 토론회 개최

2014-09-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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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12일 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열린 첫 전군 군종장교 토론회에서 종교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의견이 발표됐다.

병영문화 혁신의 하나로 보호관심병사 관리와 군종의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각 군 군종실장과 군종장교, 종교계 인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야전부대서 활동 중인 육·해·공군 군종장교들이 장병관리와 사고예방 활동 사례,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종교활동 활성화 방안, 군종장교의 역할 강화, 병사에 대한 효율적인 면담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종교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자세히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며 "장병들의 건전한 병영생활 여건 조성과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종활동 지침을 수립해 전군에 하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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