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둘쨋날 공동 23위

2014-09-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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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보다 15계단 올라…염은호·김남훈 활약

고교생 국가대표 염은호가 한국팀의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사진=KGA 제공]



한국 남자아마추어골프가 2014세계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둘째날 순위를 15계단 끌어올렸다.

한국은 11일 일본 가루이자와GE의 오시다테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염은호(신성고2)가 5언더파, 김남훈(성균관대2)이 1언더파, 공태현(호남대2)이 2오버파를 각각 쳤다.

성적이 좋은 염은호와 김남훈의 스코어를 반영한 한국은 이날 6언더파, 2라운드합계 6언더파 280타로 중국 등과 함께 공동 23위에 자리잡았다. 첫날보다 15계단 상승한 것이나 선두와는 12타차다.

아르헨티나는 합계 18언더파 268타로 1위, 미국 스위스 스웨덴은 17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 대만은 12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 일본은 8언더파 278타로 공동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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