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찾아가는 인문언어학 시민강좌 개설

2014-09-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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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은 연구 성과의 대중화와 사회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문언어학 시민강좌를 개설한다.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담화전략’을 주제로 사회 봉사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을 위한 강좌가 백양관에서 15일 열린다.

강좌에서는 봉사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소통의 방법을 소개하고 개인의 봉사 경험이 바람직한 사회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한글날을 맞이해 내달 2일에는 정독도서관 강당에서 실제 언어 자료와 언어 사용자에 대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자료로 보는 우리 언어 문화의 다면성’을 소개한다.

김한샘 HK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 강좌는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정독도서관(서울특별시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우리 주변의 말과 글’을 주제로 한 연속 강좌도 서울 응암동 ‘꿈이 있는 푸른 학교’에서 다시 열고 초중생이 스스로의 ‘일상과 경험, 사고의 언어활동’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의 ‘찾아가는 인문언어학 시민강좌’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의 한국어 교‧강사와 한국어 학습자에게 화상으로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단체 및 기관은 언어정보연구원 홈페이지(ilis@yonsei.ac.kr) 및 유선(02-2123-3556)으로 문의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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