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실버 암보험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AIA생명 꼭필요한100세암보험, NH생명 장수만세NH실버암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6180실버암보험 등이 있다.
상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75세에서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고혈압 또는 당뇨가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실버 암보험은 주로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암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면 든든한 암보험을 마련해드리는 것도 좋은 명절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수 하나생명 영업추진부장은 "실버보험이라 할지라도 각 보험사별로 가입연령, 보장내용 등이 제각각"이라며 "무엇보다 부모님의 건강상태와 가족력, 필요한 보장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가장 적합한 상품이 무엇일지 함께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