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중국 H주 4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HSCEI 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H주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중국 국영기업주식으로 HSCEI 지수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H주 시가총액의 80% 이상 커버하는 지수다.
지정참가사와 유동성공급자는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6개사다.
이번 ETF에는 홍콩에 상장된 HSECI 선물(90% 내외)과 HSCEI 레버리지 주가연계증권(ELS), HSCEI 주식 및 관련 ETF 등이 편입된다. 또 환헷지 상품으로 설계돼 기초자산 통화 가치 변동과 무관하게 HSCEI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 수단을 ELS로 택해 ETF가 편입할 수 있는 운용수단이 확대됐다.
거래소 측은 "기초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수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확대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일반 ETF 보다 높은 투자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