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언젠가부터 엄마들이 꽃무늬 포대기로 칭칭 감아 아기를 업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부모와 아기의 편의성을 살리고 디자인까지 개선한 ‘아기띠’, ‘힙시트’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띠나 힙시트도 역시 단점은 있다. 우선 아기띠는 아기의 손발이 자유롭지 못해 갑갑해할 수 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아기가 더위를 탈 수 있으므로 착용을 피하게 된다. 반대로 힙시트는 아기의 움직임이 자유롭지만,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러비힙시트 아기띠는 고강도 ABS소재 프레임을 적용해 아기의 무게를 지탱하면서도 처짐은 최소화했다. 게다가 당김줄이 있어 허리에 딱 맞게 양쪽으로 당겨주면 아기띠가 튼튼하게 고정된다.
부모뿐만 아니라 아기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기존 힙시트는 아기의 다리가 ‘O’자 형태로 벌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프레임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으며, 힙시트에 통풍구가 있어 아기 엉덩이 짓무름을 완화하는 효과까지 있다. 등배김 방지용 패드가 들어 있어 아기가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아기띠 때문에 아기가 땀이 날까 걱정된다면 여름용 에어매쉬와 바람막이 덮개를 사용하면 된다. 수납공간까지 달려 있어 많은 짐을 챙겨야 하는 부모들에게 유용하다. 이외에도 물병, 젖병 주머니와 휴대폰 포켓, 대용량 다용도 포켓, 수면 히든 포켓 등이 달려 있어 실용적이다. 잘만 챙기면 따로 기저귀가방이 필요 없을 정도다.
또한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산뜻한 파스텔톤을 적용했다.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쿨 민트’, 아기의 사랑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 ‘큐티 핑크’, 시크하고 도시적인 감각을 나타내는 ‘심플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이다.
러비힙시트는 3년 무상 전국 A/S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lob-store.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