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에… 손진영 "다시 웃자. 제발"

2014-09-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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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사진=손진영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손진영이 교통사고로 위독한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에게 뭉클한 메시지를 남겼다.

손진영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세야. 다시 웃자. 제발. 기도를 부탁. 다시 웃자. 제발. 제발.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손진영이 올린 사진에는 과거 밝은 모습의 권리세의 모습이 담겨 있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시 20분께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가던 승합차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향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다.

권리세는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세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 모두 기도해주세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 정말 눈물 난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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