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시장 상인을 만나 서민경제 활성화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4일 경기도 안산 상록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 산재 환자를 위로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85년 설립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2008년 10월 재활치료 전문화를 위해 재활전문센터를 개관하는 등 주로 산재 특화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 장관은 사회복지법인 서울카톨릭사회복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생활·이용시설 사랑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앞서 방문한 남성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과 희망을 함께 나눈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산재근로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일터나 사회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